부안 수성당의 횡포 고발과 반성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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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3 19:47
부안 수성당 당지기의 횡포와 무속인의 무분별함...
두 해전부터 수성당이 인연이되어
매년 두세번의 발길을 닿아 수성당의 게양할미님께
제주에서 오는 발길을 예쁘게 보아달라 빌며
재수발원을 모아보곤 했다.
얼마가 되었나...6개월 만에 들러 본 듯하다.
지난 2월 27일 기도 일정 끝에 부안 격포에 있는 수성당을 들렀다.
수성당를 마을에서 관리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고
당지기가 있어 관리를 한다기에 인사만 했을 때는
복전함에 정성 돈을 놓았고 조그만 풀이라도 했을 때는
당지기에게 약간의 금전을 주며 풀이한 것에 대해 소각을
부탁드렸었다.
이미 관행처럼 우리 무속인들 사이에서는 당연시 되었던 듯..
나 역시 거부감 없이 당지기의 수고함에 감사표시를 한 것 이었다.
그런데 이번 수성당을 찾았을 때는 관행처럼 이어져온 행위가
어떠한 이들의 호주머니를 채워주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당지기인지 누구인지도 모를 부부가 기도비를 달라고 뒤를 따라 다니는 것이었다.
나는 그들의 행위가 못마땅해서 복전함에 정성돈을 놓았는데
얼마를 놓았냐며 재차 확인하고 인상을 쓰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 솟구치는 화를 누르며 말했다.
"복전이 정해져 있는 것입니까? 복전은 제가 알기로 제 정성껏 올리는 것입니다.
매년 다녀가는데 이런 경우 처음이며 인사만 올리는 데 대체 뭐가 더 필요한 것입니까?
개양할머니께서 복전 올리라구 말씀하시냐구요~ 왜 이렇게 하시는 겁니까?"
이 말끝에 돌아온 말은 돈을 올렸으면 됬지 왜 그러냐며 오히려 제게 눈을 흘기고 부부는 당으로 들어갔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
나의 동행인도 그들의 모습에 입을 다물고 말았다.
차라리 치성이면 치성, 기도면 기도...
입장료와 사용료를 정해서 관리인을 두어서 급여를 지급하는 관리체계로 만든다면 수성당도 관리가 되고
오가는 무속인들이 다녀감에 이러한 일이 없을 것이 아닌가.... 언짢은 기분과 여러가지를 하며 돌아서서 오는 데
웬지 모를 서러움까지 올라섰다.
이렇게 하면 어찌 성불이 이루어질까..
무엇이 대체 이리 만든 것일까....결국은 나였다.
나와 같은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들....
이러한 상황이 되어지게 한 것이
우리들 무속인이란 생각에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이 상했다.
어느 장소든 좋다고 여겨지고 무속인들이 머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무분별하게 해대는 무속행위들..
깨끗하지 않은 뒷 마무리등...
함부로 내뱉는 욕설과 말투들..
어느 누구를 탓을 할까? ......
이러한 일들이 우리 무속인들이 설 곳을 없게 하는
가장 큰 원인임을 막상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다.
무속인이 되어 걸어온지 10여년이 넘어선 지금...
나는 앞으로 서야 할 우리 무속인의 자리가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글을 올리는 나 역시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볼 것이며
나의 행동로 인해 나와 같은 다른 무속인들이 욕을 먹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나의 입지는 내가 하는 행동에 달려있기에...
제주도 윤슬채신당
@이태희 기자
두 해전부터 수성당이 인연이되어
매년 두세번의 발길을 닿아 수성당의 게양할미님께
제주에서 오는 발길을 예쁘게 보아달라 빌며
재수발원을 모아보곤 했다.
얼마가 되었나...6개월 만에 들러 본 듯하다.
지난 2월 27일 기도 일정 끝에 부안 격포에 있는 수성당을 들렀다.
수성당를 마을에서 관리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고
당지기가 있어 관리를 한다기에 인사만 했을 때는
복전함에 정성 돈을 놓았고 조그만 풀이라도 했을 때는
당지기에게 약간의 금전을 주며 풀이한 것에 대해 소각을
부탁드렸었다.
이미 관행처럼 우리 무속인들 사이에서는 당연시 되었던 듯..
나 역시 거부감 없이 당지기의 수고함에 감사표시를 한 것 이었다.
그런데 이번 수성당을 찾았을 때는 관행처럼 이어져온 행위가
어떠한 이들의 호주머니를 채워주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당지기인지 누구인지도 모를 부부가 기도비를 달라고 뒤를 따라 다니는 것이었다.
나는 그들의 행위가 못마땅해서 복전함에 정성돈을 놓았는데
얼마를 놓았냐며 재차 확인하고 인상을 쓰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 솟구치는 화를 누르며 말했다.
"복전이 정해져 있는 것입니까? 복전은 제가 알기로 제 정성껏 올리는 것입니다.
매년 다녀가는데 이런 경우 처음이며 인사만 올리는 데 대체 뭐가 더 필요한 것입니까?
개양할머니께서 복전 올리라구 말씀하시냐구요~ 왜 이렇게 하시는 겁니까?"
이 말끝에 돌아온 말은 돈을 올렸으면 됬지 왜 그러냐며 오히려 제게 눈을 흘기고 부부는 당으로 들어갔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
나의 동행인도 그들의 모습에 입을 다물고 말았다.
차라리 치성이면 치성, 기도면 기도...
입장료와 사용료를 정해서 관리인을 두어서 급여를 지급하는 관리체계로 만든다면 수성당도 관리가 되고
오가는 무속인들이 다녀감에 이러한 일이 없을 것이 아닌가.... 언짢은 기분과 여러가지를 하며 돌아서서 오는 데
웬지 모를 서러움까지 올라섰다.
이렇게 하면 어찌 성불이 이루어질까..
무엇이 대체 이리 만든 것일까....결국은 나였다.
나와 같은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들....
이러한 상황이 되어지게 한 것이
우리들 무속인이란 생각에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이 상했다.
어느 장소든 좋다고 여겨지고 무속인들이 머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무분별하게 해대는 무속행위들..
깨끗하지 않은 뒷 마무리등...
함부로 내뱉는 욕설과 말투들..
어느 누구를 탓을 할까? ......
이러한 일들이 우리 무속인들이 설 곳을 없게 하는
가장 큰 원인임을 막상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다.
무속인이 되어 걸어온지 10여년이 넘어선 지금...
나는 앞으로 서야 할 우리 무속인의 자리가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글을 올리는 나 역시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볼 것이며
나의 행동로 인해 나와 같은 다른 무속인들이 욕을 먹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나의 입지는 내가 하는 행동에 달려있기에...
제주도 윤슬채신당
@이태희 기자